슈틸리케, 꿈나무들에게 "공부도 열심히!"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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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에게 공부도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도 광명 광일초등학교에서 열린 광일초등학교와 안양주니어FC의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과 만났습니다.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 못지않게 학업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과거 독일축구협회에서 17세, 20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슈틸리케 감독은 "유망주들이 선수로 실패한 뒤 축구 외의 부분에서 준비가 되지 않아 인생에서도 낙오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학업을 충실히 해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인생을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꿈나무들에게 지나치게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축구를 즐기라는 조언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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