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복지수 158개국 중 47위…1위 스위스"


한국은 세계 158개국 가운데 47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2015 세계행복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158개국을 상대로 국민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10점 만점에 5.984점으로 47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행복한 국가는 7.587점을 받은 스위스였고, 아이슬란드가 2위, 2013년 조사에서 1위였던 덴마크는 3위에 올랐습니다.

주변국 중에서는 일본이 46위, 중국은 84위를 차지했으며 북한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불행한 나라 10개국 순위에는 토고 158위, 부르키나파소 152위, 부룬디 157위 등 중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8개국이나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총생산, 기대수명, 갤럽이 실시한 사회보장에 대한 인식과 선택의 자유, 부패 등에 대한 세계여론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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