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원·엔 환율, 연말 870원까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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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그룹 노무라는 원·엔 환율이 연말에 100엔당 87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무라는 한국의 탄탄한 대외수지 흑자 기조를 감안하면 원화 강세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노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수입이 예상보다 적고 서비스부문 적자폭이 작다며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를 1천120억 달러, 약 121조 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1%가량 높였습니다.

또 이 같은 대규모 대외수지 흑자가 오는 9월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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