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실업팀에 10억 원 지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실업팀에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2015 장애인 실업팀 육성사업에 응모한 24개 팀 가운데 지속적 운영 가능 여부, 선수의 경기력,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 14개 팀에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대비해 노르딕스키 팀을 창단하는 창성건설을 비롯해 대구광역시도시철도공사 양궁팀, 충북장애인체육회 양궁팀, 티에프케이 휠체어테니스팀 등이 포함됐습니다.

양평군청 유도팀 등 장애인 선수가 입단한 비장애인 실업팀도 지원을 받게 됩니다.

국내 장애인 체육 실업팀은 2014년 기준 하계종목 45개, 동계종목 2개 등 총 47개 팀이 있고 소속 선수는 모두 193명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동계종목 실업팀 창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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