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찌질한 모습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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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이 첫 코믹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홍종현은 23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위험한 상견례2’ 시사회에서 “찌질한 모습을 정말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홍종현은 ‘위험한 상견례2’에서 경찰 공무원 고시생 ‘철수’ 역을 맡아 코믹연기 도전에 나섰다.

홍종현은 “고시생 콘셉트를 잘 살리기 위해 수염도 길러보고,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장면에서는 분장을 더 과하게 할까 감독님과 상의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이 너의 마지막 이미지는 지켜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종현은 진세연과의 ‘360도 키스신’에 대해 “당시 키스신을 길게 찍었다. 날씨도 추웠고, 얼굴 피 분장 때문에 진세연이 고생했을 것”이라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난 2011년 선보인 ‘위험한 상견례’의 후속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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