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 대회 첫 날 2관왕에 올랐습니다.
진종오는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195.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영래가 189.9점으로 2위, 한승우가 170.2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KT 소속인 진종오는 팀 동료 한승우, 강경탁과 함께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1,678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진종오는 내일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