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23일 개봉…전편 흥행 기록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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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새로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지난해 국내에서 2주간 촬영]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2주간 촬영됐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미국보다 일주일 먼저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고성능 인공 지능을 가진 로봇 울트론이 슈퍼 영웅들이 모인 어벤져스 팀과 대결합니다.

상영시간 2시간 20분 가운데 우리나라가 등장하는 분량은 15분 안팎으로 주로 액션 장면의 배경 정도로 나옵니다.

국내 시사회 이후 지난 2012년 개봉했던 1편의 관객 707만 명 기록을 넘어설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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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 '짱구는…' 극장판 중 최고흥행작]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22번째 극장판입니다.

로봇으로 바뀐 아빠를 사람 아빠로 되돌리기 위해 짱구가 악당들과 맞섭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돼 관객 18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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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박수소리 / 청각 장애인 부부 담은 다큐멘터리]

청각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장애인들의 삶은 어두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부부는 늘 밝게 살아가며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냅니다.

부부의 큰 딸인 이길보라 감독이 직접 제작에 나섰습니다.

[이길보라/'반짝이는 박수소리' 감독 : 세상 사람들의 어떤 편견과 선입견으로는 '들리지 않으니까 슬프겠지? 들리지 않으니까 우울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은 굉장히 밝고 유쾌하세요.]

지난해 여성인권영화제 관객상과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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