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월세 거래량 13.6% 증가…16만여 건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확정일자 신고분을 기준으로 하는 3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6만1천69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 설 연휴가 있었던 올해 2월보다는 26.2% 증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월은 이사철인 데다 전달에 설 연휴가 있어서 일부 사람들이 확정일자 신고를 늦춘 영향 등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많아진 39만9천341건이 거래됐습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의 비중은 올해 1월과 같은 43.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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