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 오후 2시 긴급 회견…성완종 특사논란 입장표명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늘(2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2008년 1월 1일 자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합니다.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노무현 정부 임기 말인 당시 청와대가 법무부의 반대에도 불구, 성 전 회장에 대한 사면을 강행했다고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바 있다.

문 대표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습니다.

문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성 전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인데, 예를 들면 사면과정에 성 전 회장이 돈을 줬다고 한다면 수사 대상이 돼야죠. 그런 일이 없잖아요"라며 "우리 기자님들, 돈 받은 데 가서 취재하세요. 이렇게 엉뚱한 사람 따라다니지 말고…"라며 반박한 뒤 이 사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