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엿새 앞으로…여야, 관악을 유세 격돌


4·29 재·보궐선거를 엿새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서울 관악을에서 유세 대결을 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판세가 출렁이고 있는 서울 관악을 내 모든 동을 다니며 오신환 후보의 공약 이행과 예산 지원을 약속하는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광주 서을로 이동해 '예산불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정승 후보, 호남 출신 이정현 최고위원과 함께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할 계획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관악청소년회관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관악을 주민과 만나며 야권 '텃밭' 수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문 대표는 난곡 지역 상가를 방문해 정태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에는 신원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주민과 만난 뒤 신대방역 앞에서 열리는 집중 유세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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