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성 전 회장 사면 인수위 요청으로 이해"


참여정부 당시 법률비서관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박성수 법률지원단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07년 1차 특별사면 명단에서 제외되고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도 서명으로 최종명단에 추가됐다는 주장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인수위 측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단장은 12월 28일 사면자 명단에 빠진 성 전 회장이 31일 최종 명단에는 포함됐다며 인수위 측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단장은 당시 인수위가 총무비서관을 통해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에 대한 사면을 강력 요청했는데, 성 전 회장도 같은 차원으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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