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륙작전'으로 인천 알리자…홍보 행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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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2일)은 국회에서 인천시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이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가 사흘째 국회에서 열리고 있죠.

'인천의 국회 상륙작전' 이렇게 붙여진 이름도 그럴듯합니다.

함께 보시죠.

[유정복/인천시장 : 우리의 비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선포합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이름은 '국회 상륙작전'.

국회에서 직접 인천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홍보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천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낸다는 목적입니다.

꽃게를 비롯한 특산품 판매행사장.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서해5도 어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인천의 역사를 알리는 사진전과 인천 앞바다에 100개가 넘는 관광자원인 섬 홍보전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 개막식이 열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과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국회에서 이런 홍보행사를 연 광역자치단체는 인천시가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는 물론 지역국회의원과 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데 의미가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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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의약품으로 허위로 표시해서 수출한 일당 3명이 인천시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홍삼 분말이 첨가된 식품을 캡슐로 만든 뒤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표시해 베트남에 지난 3년 동안 34억 원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시는 이들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해 인천지검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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