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유호정, 유준상 머리채 잡고 육탄전…'부부싸움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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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 유준상과 골프채를 들고 육탄전을 벌이다 급기야 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8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와의 최후의 한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최연희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 한정호는 최연희에게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급기야 한정호는 최연희가 앉던 소파를 밀어냈다. 화난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소파를 집어던졌고 두 사람은 급기야 골프채를 든 채 대치했다.

당황한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폭력 쓸 거냐"고 물었고, 한정호는 최연희에게 다가가다 턱에 걸려 넘어졌다. 그 순간 최연희는 한정호의 등에 올라타 그의 머리채를 휘어잡았다.

한편, 보안업체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온 비서 일행들은 두 사람을 막아섰다. 하지만 최연희는 한정호에게 "이게 그렇게 아깝냐. 이게 겁나냐. 이게 당신 목숨이라도 되냐"고 소리쳤고 한정호는 그녀의 폭력(?)에 무릎을 꿇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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