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이 오늘(21일) 실시된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시속 600km를 돌파했습니다.
일본 철도회사 JR 도카이는 야마나시현에서 실시한 리니어 주오 신칸센의 주행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 시속 603k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열차로는 세계 최고 속도입니다.
시험 주행은 야마나시현 우에노하라시와 후에후키시 사이의 42.8km 구간에서 이뤄졌습니다.
JR도카이는 2027년 도쿄-나고야 구간에 리니어 주오 신칸센을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속 600km로 달리면 현재 운행 중인 신칸센의 최고 속도로 2시간22분이 걸리는 545km의 도쿄-오사카 구간을 약 54분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