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매킬로이, PGA 여직원과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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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여직원과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대회를 마친 뒤 지난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를 찾아 PGA 직원인 에리카 스톨이라는 여성과 만났다" 고 보도했습니다.

매킬로이보다 2살이 많은 스톨은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처음 매킬로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유럽 대표로 출전한 매킬로이는 당시 오전 11시25분인 경기 시작 시간을 낮 12시25분으로 잘못 알았고 경기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매킬로이가 대회장에 도착하지 않자 스톨은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이를 알려 결국 매킬로이는 경찰 에스코트를 받은 끝에 가까스로 티오프 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때 매킬로이는 테니스 선수인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와 교제 중이었습니다.

로체스터 지역 신문인 데모크라트 앤드 크로니클 역시 식당 관계자들의 증언을 곁들여 "매킬로이가 스톨과 함께 지난 주말 시간을 함께 했다"고 전했습니다.

PGA 아메리카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파트를 담당하는 스톨은 올해 1월1일에도 매킬로이와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직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확실한 물증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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