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EPL 복귀 임박 "통증 없다…팀 4∼5경기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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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이 조만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청용은 한 영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처음 훈련을 소화했다"면서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부상은 걱정하지 않으며 아무런 통증도 느끼고 있지 않다"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팀의 마지막 4∼5게임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곧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청용은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 21세 이하 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21일)과 오는 24일 열리는 찰턴 21세 이하 팀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은 "1군 경기를 뛰기 전에 21세 이하 팀에서 뛸 필요가 있다"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 소속의 볼턴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지만 지난 1월 아시안컵 오만전에서 당한 오른쪽 정강이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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