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8'…여-인천, 야-광주 '텃밭 수성' 총력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를 맞아 여야 지도부가'텃밭 수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 텃밭'이지만 접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천 서·강화을을 찾아 안상수 후보를 지원하며 1박 2일 유세전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강화군청을 시작으로 강화군의 모든 읍·면 사무소와 어시장을 방문한 뒤 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석모도에서는 새누리와 아줌마의 합성어인'새줌마' 선거운동 콘셉트에 맞춰 직접 매운탕을 조리하고 주민간담회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야당 텃밭'이지만 탈당파인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출마로 쉽지 않은 승부를 벌이고 있는 광주 서을에서 이틀째 유세를 이어갑니다.

문 대표는 저녁까지 조영택 후보와 함께 상가와 시장 등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는 '뚜벅이' 유세를 하며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정부의 부정부패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조 후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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