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고교서 학생이 교사 살해·4명 부상


스페인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13살 남학생이 교사를 살해하고 다른 교사 2명과 학생 2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20일) 오전 9시 20분쯤 바르셀로나에 있는 후안 푸스터 학교에서 이 남학생이 수업이 시작된 뒤 문을 열고 곧바로 석궁으로 사회과학 보조교사를 공격했습니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교사도 배에 석궁을 맞았으며 또 다른 교사 1명과 학생 2명 역시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학생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아직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