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새 감독에 토마스 투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과 3년간 감독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도르트문트를 이끌게 됩니다.

현재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7년 동안 도르트문트를 이끌면서 분데스리가 2연패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밝혀왔습니다.

신임 투헬 감독은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의 유소년 및 19세 이하 팀을 지도하다가 2009-2010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구자철과 박주호가 소속된 마인츠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