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동부와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오늘 오전,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오늘(20일) 오전 9시 34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나 전역에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타이페이의 한 아파트에서는 변전기 폭발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열차 운행도 지연됐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는 오전 10시 43분쯤 규모 6.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쓰나미주의보가 내려졌지만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