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V슈퍼맨', 포스터 첫 공개…'얼굴없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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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V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이하 ‘배트맨V슈퍼맨')의 포스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배트맨V슈퍼맨'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엔 영웅의 얼굴이 지워져 있었다. 배트맨의 눈가에는 슈퍼맨의 가슴 상징이, 슈퍼맨 눈가에는 배트맨의 날개 문양이 그려져 영화에서 펼쳐질 두 영웅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배트맨v슈퍼맨'은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인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무엇보다 배트맨 역에는 감독 겸 배우인 벤 애플렉이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종전에 알고 있던 배트맨인 크리스천 베일이나 발 킬머, 마이클 키튼과는 차별된 이미지의 캐스팅이었기 때문이다. 슈퍼맨 역은 '맨 오브 스틸'에서 맹활약한 헨리 카빌이 맡아 벤 애플렉과의 매력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날 워너 브라더스는 유튜브를 통해 ‘배트맨 V 슈퍼맨'의 공식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분 가량의 이 트레일러에서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만남이 그러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의 연출은 '300', '맨 오브 스틸'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퍼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개봉은 오는 2016년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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