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선 돌파…1천 억대 주식부자 줄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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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코스닥이 700선을 돌파하면서 1천억 원대 코스닥 부자가 줄줄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재벌닷컴은 1천억 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주식을 보유한 자산가는 모두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초만 해도 1천억 원 대 코스닥 부자의 수는 46명에 그쳤지만, 주가가 올라가면서 넉 달 만에 18명이 늘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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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전세난으로 주택 매매 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주택 대출 자금도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디딤돌 주택담보대출 실적이 1분기 2조 33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초 전세물건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전세 대출 수요는 감소한 반면 내 집 마련으로 선회한 세입자들이 늘면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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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FTA 영향으로 칠레산 등 수입 포도가 밀려들면서 지난해 포도 수입량과 수입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입 포도의 원산지를 보면, 칠레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 신선 포도 가운데 수입량 기준 79.4%, 수입액 기준 80.3%가 칠레산이었습니다.

이런 수입 급증세와 도시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15년 사이 거의 반 토막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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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인천에서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해 한 명이 숨진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내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전국 2톤 이상 어선 600여 척을 대상으로 통신기기와 기관, 전기, 소방설비 작동상태 그리고 구명장비를 비치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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