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그리스 악재 돌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이 오늘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 하락한 2,138.24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지수는 16.95포인트 내린 2,126.55로 개장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13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풍부해진 국내외 유동성과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 6거래일간 쉼 없이 내달렸지만 그리스 악재에 발목이 잡히는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5포인트 떨어진 704.05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어치, 2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6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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