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중국 샤먼시 광고촬영에 '구름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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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28)의 중국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이 몰려드는 '구름 인파'로 중단됐다가 몇 시간 뒤 장소를 변경해 다시 이뤄졌다고 소속사인 스타하우스가 밝혔습니다.

이민호는 지난 18일 중국 푸젠 성 샤먼 시의 한 건물에서 중국 스마오 그룹의 광고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민호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자 중국 공안이 촬영을 중단시켰습니다.

소속사는 "촬영 세팅을 다 해놓은 상태에서 공안이 이대로 촬영을 진행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해 현장에서 철수해야 했다. 수개월 전 섭외를 해놓은 장소였는데 촬영을 포기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호는 그로부터 수시간 후 다른 장소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소속사는 "공항에서부터 이민호를 따라온 팬들과 현장에 몰려든 인파로 공안이 안전사고를 염려했다. 이후 촬영 장소를 긴급 변경했고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게릴라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호는 샤먼시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19일 항저우로 이동해 스마오그룹의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귀국했습니다.

앞서 이민호가 중국에서 진행한 다른 광고 촬영현장도 인산인해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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