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하고 강도질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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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집에 혼자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정 모(36)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부산시 사하구의 한 주택 현관문을 깨고 침입해 혼자 자고 있던 여성(37)을 성폭행하고 손목시계 등 금품 2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비슷한 시기 일대 빈집 5곳을 돌며 돼지저금통이나 지갑 등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DNA를 채취, 범인이 정 씨임을 확인하고 검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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