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성완종 관련 불법자금 수수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청취합니다.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수사 진행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자금을 건넨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는지, 성 전 회장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두고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14일 주례회동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운영위원회와 함께 법사위 개최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