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성완종 리스트' 관련자 상임위 출석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된 인물들이 이번 주로 예정돼 있는 상임위에 출석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내일(20일) 국회 법사위를 시작으로 상임위를 열기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다며 법무장관에게는 이완구 국무총리의 수사 개입 여부를 질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안행위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대상자들이 출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세 명이 성완종 전 의원의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며 새누리당은 운영위 개최 일정에 합의해 이들이 의혹에 대해 증언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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