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년후 무인 달탐사기 '정밀착륙' 시도"


일본이 2018년도에 무인 탐사기의 달 착륙을 시도할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20일 열리는 정부 우주정책위원회 소위원회와 문부과학성 전문가 회의에서 달 표면 탐사기 '슬림'의 발사 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후 우주정책위원회가 올해 여름께 발사 계획을 최종 결정합니다.

무인 탐사기의 달 착륙은 구 소련과 미국, 중국이 성공했으며, 현재 일본 외에 인도도 수년 안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AXA는 가고시마현 소재 우주공간관측소에서 '슬림'을 소형 로켓인 엡실론 5호기에 실어 발사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비용은 발사에 드는 경비를 포함해 909억 원에서 천364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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