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정체불명' 괴질 발생…18명 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원인 모를 질병이 발생해 지난 며칠 새 18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시야가 흐려지고 두통과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24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이 질병은 중북부 온도 주 오데-이렐레 마을에서 시작돼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정부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과 현지 보건관리들이 현장에 급파돼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금까지 실험실 연구를 통해 에볼라나 기존 바이러스가 아닌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