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오후 '성완종 파문'속 실무협의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오늘(19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국정 현안을 조율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노사정 대타협기구에서 타협안 마련에 실패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이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1일 실무기구 활동을 마치고, 23일부터 국회 특위 산하 법률안심사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도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주재로 당에선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청와대에선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등이, 정부에선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합니다.

당정청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일자리 창출 법안 등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법안 처리 방향을 조율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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