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의혹' 압수물 분석 막바지…핵심인물 소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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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주말인 오늘도 압수물 분석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흘 전故 성 전 회장의 측근 그룹 11명과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경남기업과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다이어리 34개, 휴대전화 21개,디지털 증거 53개와 회계전표 등250여개의 압수물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 성 전 회장 승용차에 장착된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등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종이 문서와 함께 컴퓨터 파일과 휴대전화 등 디지털 자료는 오능 안으로 분석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검찰의 압수물 분석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사건 핵심 관계자 소환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계획대로 압수물 분석이 모두 끝나면 이르면 내일부터 의혹 규명의 열쇠를 쥔 주요 인사들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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