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피티, 남자 평영 100m 세계신기록…57초92


영국의 애덤 피티가 남자 평영 100m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21살인 피티는 영국 런던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영국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92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가 2012년 7월 런던올림픽 때 같은 장소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 기록 58초46을 0.54초 단축했습니다.

아울러 피티는 평영 100m에서 58초 벽을 처음으로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피티는 평영 50m에서도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수영선수권대회 때 26초62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피티는 경기 후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나도 놀랐다"면서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러시아 카잔에서 세계 기록을 깨보려 했는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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