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재원 조성 촉구


G20, 즉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후변화 장관급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회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직후 김용 세계은행 총재 주재로 열렸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파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기후재원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사국 총회는 2020년 이후부터 선진국과 함께 개발도상국도 기후변화 대응 의무를 부담하는 '신기후변화 체제' 논의를 마무리하는 자립니다.

세계은행도 주제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재정·거시경제 정책과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 협정 체결, 그리고 기후조성 재원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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