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조직위 공식 출범…"역대 최고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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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골프축제 프레지던츠컵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역대 최고의 대회를 다짐했습니다.

김영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이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회 공식 파트너와 스폰서 등 14명의 위원단이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류진/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장 : 금년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대표팀이 2년마다 겨루는 골프 대항전입니다.

올해 11번째 대회가 오는 10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팀당 12명씩 최정예 선수들만 출전하는데 마스터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를 비롯해 버바 왓슨, 필 미켈슨, 아담 스콧, 제이슨 데이 등 세계 톱스타들이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을 맡고 PGA 8승에 빛나는 최경주가 세계연합팀의 수석 부단장으로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S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해 전 세계 225개국에 방송됩니다.

[제이 모나한/PGA 부총재 : 프레지던츠컵의 개최는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미국 PGA투어 RBC헤리티지에서 배상문이 첫날 선두와 1타 차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여자골프 삼천리투게더오픈 1라운드에서는 전인지와 김지현, 서연정이 2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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