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후보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F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남자)와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는데, 지소연은 여자 슈퍼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라 팀 동료 에니오카 알루코, 맨시티 레이디스의 루시 브론즈 등 5명과 경쟁하게 됐습니다.

지소연은 처음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9골과 도움 7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준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소연은 모레 새벽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유의 경기 하프타임 때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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