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지도자, 빗장수비 전수


이탈리아의 축구 지도자들이 우리나라의 축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열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파견한 수비와 골키퍼 전문 코치들은 오늘(17일) 파주 NFC에서 15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이번에 파견된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50년 코치 경력의 74살 렌조 울리비에리 수비 전문 코치와 개타노 페트렐리 골키퍼 코치, 바니 사티니 수비 보조 코치 등 3명입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우리나라 15세와 19세 이하 남녀 대표팀과 일반 고등학교팀, K리그 챌린지팀 등 다양한 팀들을 상대로 수비와 골키퍼 기술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축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현대축구의 흐름과 지도법을 알려줄 예정입니다.

이번 이탈리아 축구 지도자 초청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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