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본격적인 키 플레이어로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6회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의 뛰어난 추리력으로 ‘바코드 살인사건’ 수사가 급 물살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은 불법 도박장으로 둔갑한 음식점을 눈치 채고 기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초림(신세경 분)이 라면 냄새와 돈 냄새를 봤다고 하자, 이에 수상함을 느낀 최무각이 하우스 도박장이라는 사실을 캐치해내며 스릴 넘치는 추리력으로 제대로 형사면모를 선보였다.
최무각은 바코드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피해자의 손목에 새겨진 바코드가 ‘국제표준 도서번호’라는 사실을 파악해 다음 희생자에 새겨질 바코드를 예측하는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이에 최무각은 동생 최은설과 오초림에 얽힌 연쇄살인범에게 한 발짝 더 가까워지며 본격 ‘키 플레이어’로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