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코스타·토트넘 케인, 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 행진을 펼치고 있는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꼽혔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코스타와 케인을 비롯해 에당 아자르(첼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유),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등 6명을 선정했습니다.

코스타와 케인은 올시즌 1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 플레이어 상을 받은 아자르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1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산체스는 28경기에서 14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쿠티뉴는 소속팀 리버풀의 모든 경기에 출장하면서 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데 헤아는 올 시즌 10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 득점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후보로 꼽혔지만, 코스타·케인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아자르와 쿠티뉴, 데 헤아는 티보 쿠르투아(첼시), 라힘 스털링(리버풀)과 함께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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