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투자' 신용융자 잔액 사상 최고치 경신


증시가 유동성의 힘으로 달아오르며 신용융자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신용융자 잔액의 증가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라도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신용융자 잔액이 어제 기준으로 7조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용융자 잔고는 종전 최고치인 2007년 6월 26일의 7조 105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5조770억원 수준이던 신용융자 잔액은 올해 들어서만 2조원 가량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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