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 사이소” 이혼변호사 연애중 조여정, 부산자갈치시장 판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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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판매왕에 도전했다.

조여정은 지난달 31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촬영에서 칼 주름 잡힌 정장 대신 고무장갑과 팔 토시, 비닐 앞치마로 중무장한 채 나타났다.

극중 고척희(조여정 분)는 모든 걸 버리고 부산행을 택하게 된다. 이혼변호사로서 불법도 불사하면서까지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어있기 때문. 이는 세상 무서울 게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그녀지만, 강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내면의 상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촬영 당시 조여정은 손님들의 지갑이 척척 열릴만한 적절한 애드리브들로 실제와 같은 생생함을 표현했으며, 직접 곰장어 손질에까지 도전하는 등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의 파이팅을 북돋았다. 

조여정이 맡은 고척희는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집념의 변호사. 동료들 사이 ‘처키’라고 불릴 만큼 어마 무시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지독한 성품 때문에 마이너스된 점수를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능력으로 완벽히 커버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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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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