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세월호 1주기' 후속 안전종합대책 협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일(17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 1년간 추진돼 온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당정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성남 중원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당 정책위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차원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당정회의를 내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이번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안전 관련 법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당정 회의에서는 유가족이 강력 반발하며 폐기를 요구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문제,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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