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화려한 개인기 뽐낸 수아레스…바르샤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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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 18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에는 수아레스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2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22분 상대 수비 3명을 차례로 제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2분 뒤에는 다비드 루이스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공을 빼낸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간판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16강전 퇴장으로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34분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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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은 어이없는 수비 실수를 연발하며 포르투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포르투의 마르티네스가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콰레스마가 침착하게 차 넣었습니다.

7분 뒤에는 콰레스마가 또다시 상대의 공을 빼앗아 단독 찬스를 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2대 1로 추격당한 후반 20분에는 바이에른 뮌헨 보아텡이 공중볼을 걷어내지 못한 틈을 타, 마르티네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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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올 시즌 세 번째 결장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텍사스가 LA 에인절스에 10대 2로 크게 졌습니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 라나우도가 2회 투아웃까지 6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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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지난해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조코비치는 라우레우스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호날두와 매킬로이 등을 제치고 최고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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