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각종 안전사고 대비 모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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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6일)은 수원시의 안전사고 대비 훈련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수원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습니다.

한 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에 이어 방송시설을 통해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화재진압을 하는 사이 대원들이 부상학생들을 구조했습니다.

또 길 가던 여성이 날치기를 당하자 목격한 여성 민방위대원이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도시통합안전센터가 CCTV 모니터로 범인을 추적해 검거하는 훈련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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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는 방한 중인 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만나 두 지역 간의 경제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남 지사는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공장을 들러보며 경기도의 IT산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환담했는데요, 남지사는 앞서 독일연방 하원 대표단을 만나 IT와 빅데이터분야 협력문제를 논의하고, 통일과 연정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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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학원가 주변 식품판매업소 288곳을 점검해, 법규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신고를 안 하거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제품을 판매한 곳이 5곳, 유통기한을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곳이 2곳 단속에 걸렸는데요, 특히 수원의 한 수입과자점은 어린이 정서를 위해 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담배 모양의 사탕 등을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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