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디자이너의 삶…'이브 생 로랑'의 인생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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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 현장]

<앵커>

이번 주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생 로랑 /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인생 조명]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였던 이브 생 로랑의 인생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21살의 나이에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 이브 생 로랑은 이후 세계 최초로 여성의 바지 정장과 사파리 재킷을 고안했습니다.

영화는 이브 생 로랑의 가장 전성기였던 30대의 모습과 그 당시 그를 둘러쌌던 각종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프랑스 최대 영화제인 세자르 영화제에서 올해 최우수영화상과 감독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그 가운데 의상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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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랑 / 삼각관계를 그린 프랑스 멜로 영화]

세무조사원인 마크는 프랑스 리옹으로 출장을 왔다가 우연히 만난 실비에게 강한 매력을 느낍니다.

하지만 마크는 실비와 제대로 사귀지도 못하고 헤어지고, 이후 우연히도 실비의 여동생 소피와 만나 결혼을 합니다.

브누와 쟉꼬 감독이 세 사람의 뒤엉킨 만남과 사랑을 차분하게 풀어내 올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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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 / 미국 10대 겨냥한 공포 영화]

다섯 명의 친구가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글자 게임 '위자'를 시작합니다.

위자를 통해 친구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점차 친구들은 공포에 빠져듭니다.

악령과 사후세계에 관심이 높은 미국 10대 관객들을 공략해 지난해 10월 미국 개봉 당시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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