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경비행기 자체개발' 공로자와 기념사진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최근 경비행기 자체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와 기술자, 노동자, 간부들을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이들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로 불러 사진촬영을 했으며, 김춘섭 국방위원, 리병철 당 제1부부장 순으로 배석 간부를 호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촬영 수행 간부가 군사 및 군수경제 종사자라는 점에서 맨 앞에 호명된 김춘섭 신임 국방위원은 당 군수공업 비서를 맡은 것으로 재확인됐습니다.

김춘섭은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회의에서 박도춘 전 당 군수담당 비서 대신 국방위원에 올랐습니다.

북한은 지난 1일 김정은 제1비서가 군수기계공장인 '전동렬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군용 비행기과 민간용 경비행기 등 비행기를 자체생산 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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