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느릅나무 껍질 채취하던 90대 사고사


어제(15일) 오후 9시 25분 강원 정선군 여량면 봉정리 안골 인근 야산 중턱에서 주민 A(95·여)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주민 등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집을 나선 후 밤까지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2∼3m 높이의 느릅나무 위에 올라가서 껍질을 벗기던 중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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