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 데카드 쇼는 잊어라…허세 스파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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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상영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에서 최강의 적 '데카드 쇼'로 분해 액션 스타의 면모를 발산한 것에 이어 오는 5월 개봉하는 '스파이'에서는 입만 산 허세 스파이 '포드'로 변신한다.

'포드'와 '데카드 쇼'는 모두 비밀 조직에서 일하는 숨겨진 요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캐릭터의 성격은 전혀 달라 관객들에게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분노의 질주7'의 '데카드 쇼'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답게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캐릭터. 특히 '도미닉 토레토' 역을 맡은 빈 디젤과 제이슨 스타뎀이 선보이는 맨몸 액션을 비롯한 다채로운 액션은 팬들을 열광시키며 제이슨 스타뎀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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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CIA 최고의 특수요원이지만 스파이로서의 카리스마를 덮어버리는 허세와 뻔뻔함으로 무장한 '포드'로 분해 액션에 그치지 않고 코미디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히며 최초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스스로를 최고의 스파이라고 생각하는 '포드'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미션을 해결하려다가 일을 더 크게 벌이고, 앞뒤 재지 않는 저돌성으로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는 캐릭터. 제이슨 스타뎀의 첫 코믹 연기 도전은 지금껏 보여왔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생각하지 못하게 할 만큼 인상적이다.

'스파이'는 주드로와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신개념 스파이물로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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