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성완종 파문'속 마무리


국회는 오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정치, 경제 등 다른 분야 대정부질문 때와 마찬가지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다른 현안들을 뒤덮는 가운데 참사 1주년을 맞아 세월호 관련 후속 조치도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청와대가 상반기 내에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4대 개혁 과제 중 노동 개혁과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논의하며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최대한 거리를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를 상대로 최근 제기된 의혹들을 집중 추궁하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정부와 여당을 공개적으로 압박할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전망입니다.

한편, 세월호 인양과 유가족이 반대하는 특별법 시행령 등 세월호 관련 문제와 경남 무상급식 중단 사태로 촉발된 무상복지 문제 등 주요 사회 현안도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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