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대표 IT 기업인 노키아는 프랑스-미국계 통신업체인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하기로 하고 관련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아는 알카텔-루슨트를 흡수합병해 새로운 기업을 세우되 기업명은 노키아를 유지할 것이라고 독일 매체인 포쿠스 온라인이 전했습니다.
알카텔-루슨트의 기존 주주들은 한 주당 노키아 주식 0.55주를 받게 됩니다.
이번 거래 규모는 156억 유로, 18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통합된 기업은 핀란드에 거점을 두되 노키아 경영진이 경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