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수갑찬 채 박유천에 연행..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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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의 남궁민이 수갑을 찬 채 박유천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방송될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5회분에서는 스타셰프 재희(남궁민 분)가 무각(박유천 분)과 기형사(조희봉 분), 예형사(최태준 분)에게 사건 현행범으로 연행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이달 초 일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백수찬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동차 위에 요리사 복장을 한 한 남자가 눕고, 그 주위로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쳐졌다. 곧이어 조희봉이 박유천과 최태준을 향해 뭔가를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박유천과 조희봉은 수갑을 찬 남궁민을 양쪽으로 팔짱을 낀 채 이동했다. 그 옆에서 영문을 몰라 하는 초림 역 신세경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연기를 펼쳤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냄보소’ 5회 방송분에서 스타셰프인 재희가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공개되는데, 과연 그가 어떤 사건에 연루된 상황인지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며 "그리고 이번에도 무각과 초림, 이른바 '무림커플'이 과연 눈부신 활약하게 될 런지도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냄보소’는 15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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